지난달 전국 땅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지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0.09%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땅값은 지난해 12월에 전 달 대비 0.11% 오르며 여덟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가 지난달 들어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12%, 인천 0.06%, 경기 0.08% 올랐으며 지방은 0.03~0.17% 뛰었습니다.
경남 거제시가 거가대교 도로 개통으로 인한 접근성 개선과 조선산업단지의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가장 큰 폭인 0.4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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