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6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포럼 회원, 벤처단체장 및 IT업계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IT CEO 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KT는 협력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기회 공유에 주안점을 두고 동반성장의 질적인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KT는 KT의 역량과 협력사의 기술,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우수 협력사의 해외 동반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며, 특히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과 KT간 동반성장 플래그쉽 모델을 발굴하는 등 사업기회 공유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 협력파트너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작년부터 시행한 수요예보제를 확대 시행해 협력사가 사업방향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기술, 특허, 교육, 컨설팅 등 지원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채 KT 회장은 "ICT포럼이 올해 3년차로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도 해야할 일이 적지 않다"며 "올해는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해소해서 실질적으로 동반성장이 더욱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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