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지난달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지원민간단체협의회(회장 엄기영)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모두 42만3천291명이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명지는 이날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지원민간단체협의회에 전달됐으며, 16일에는 IOC실사단에도 전달될 예정입니다.
남궁 민 본부장은 “전국 우체국에서 전개한 서명운동이 국민적 염원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만큼 꼭 유치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3,700개 우체국에서 진행된 이번 서명운동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IOC실사단의 평가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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