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11일 CJ제일제당 주가는 전날보다 3500원(1.77%)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며 4.80% 상승하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더이상 나올 악재가 없는데다 바이오 자회사의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곡물 가격 상승과 판매가 인상 지연 등 모든 악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는 반면, 바이오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3년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바이오 공장 증설이 완료되고 나면 바이오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28%로 소재식품의 매출 비중 24%를 초과할 전망이라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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