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우수 기술이력 2만명 양성에 들어갑니다.
플랜트 등 기간산업 분야와 태양광 발전 등 녹색·신성장 동력 산업분야 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총 1천500억원을 투입해 2만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성 분야는 플랜트설비 등 기간산업 분야와 태양광 발전설비 등 녹색ㆍ신성장동력 산업분야입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성장가능성이 높은 미래 산업분야 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취업을 원하는 일반계고교 3학년생을 비롯해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 실직근로자 모두 무료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훈련 인원의 70%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해 우수기술인력 양성과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훈련은 3월부터 102개 직종에 걸쳐 이뤄지며 직종과 과정에 따라 짧게는 6개월 최장 1년 단위로 진행됩니다.
훈련생에게는 훈련수당 20만원과 교통비ㆍ식비 11만6천원 등 매달 31만6천원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폭넓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성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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