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인 크리스탈이 신종 슈퍼박테리아의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크리스탈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1060원(14.93%) 오른 816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크리스탈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슈퍼박테리아 ''NDM-1형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의 구조를 규명하고, 관련 분석 자료를 미국의 ''단백질 정보은행(PDB)''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PDB에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세계최초로 구조 규명에 성공했다는 것을 공인 받았다며, 현재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NDM-1 슈퍼 박테리아 치료제 개발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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