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올해 5급 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57명 모집에 1만 7천928명이 응시했다고 1일 밝혔다.
평균 50.2대1의 경쟁률이다.
이는 전년의 45.8대1에 비해 다소 상승한 수치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이 255명 모집에 1만4078명이 응시해 55.2대1을 기록했다.
72명을 모집하는 기술직군은 30.4대1이었고 30명을 모집하는 외무직은 55.3대1을 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외교통상직 러시아어 능통자와 아랍어 능통자에는 각각 21명, 15명이 응시했다.
이 직군에서는 각각 한 명씩 선발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은 26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