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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정공, 공급계약 체결로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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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정공이 현대중공업과 공급계약 체결로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7일 오리엔탈정공 주가는 오후 2시25분 현재 전날보다 90원(2.27%) 오른 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공시가 나온 직후 7.32% 급등한 42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리엔탈정공은 이날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주)와 337억9100만원 규모의 DECK HOUSE, ENGINEROOM CASING, FUNNEL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말 매출액 대비 7.4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1년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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