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미국 마크로제닉스(MacroGenics)사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허셉틴의 바이오베터(MGAH22)에 대한 다국가 임상1상을 시작했습니다.
녹십자는 미국 국립암센터와 사라 캐논 연구소, 방영주 서울대병원 교수팀에서 바이오시밀러 개랑신약인 허셉틴의 바이오베타에 대해 임상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표준치료법으로 치료 가능성이 없는 HER2 양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바이오베터(MGAH22)''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까다로운 조건에 맞춰 미국에서 임상 투약을 시작했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MGAH22''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암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GAH22''는 허셉틴과 같이 암 유발 항원인 HER2에 결합해 면역세포가 종양을 제거하도록 하는 항암 항체의약품으로, 허셉틴보다 항암효과를 강화시킨 바이오 개량신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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