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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쉰들러 지분 확대로 6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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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쉰들러그룹의 지분 확대로 강세를 보이며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오전 11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2300원(2.85%) 오른 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2.85%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수가 급증하며 7.43% 급등한 8만6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위스 법인인 쉰들러 도이치랜드( Schindler Deutschland)는 지난 22일 전자공시를 통해 한국프랜지공업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19만5596주(2.74%)를 주당 8만2000원에 인수하고, 특별관계자인 쉰들러홀딩스(Schindler Holding AG)가 1만6276주(0.23%)를 추가 매입함에 따라 보유지분이 28.60%에서 31.57%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쉰들러그룹은 한국 엘리베이터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현대엘리베이터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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