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인증평가 신청을 함으로써, 짧은 준비기간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여 이번에 처음으로 평가를 받았다.
환자의 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행된 의료기관 인증제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은 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 경영 및 조직운영, 임상 질 지표 등 병원의 전 부문에 걸쳐 총 40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얼마나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규정과 내규, 지침에 근거한 실무가 의료현장에서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등에 대하여 현장추적조사 및 서류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인증평가 과정에서 파악한 미비점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환자의 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인증제의 취지에 충실히 부합하고 병원이 더욱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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