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인 새론오토모티브가 내년 해외 공급물량이 대폭 확대됩니다. 실적은 물론 해외시장 점유 부문에서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새론오토모티브가 내년부터 생산되는 신차종에 신규 수주물량을 확정했습니다.
수주가 확정된 업체는 폭스바겐과 GM, 닛산 등 3개사로 연간 65만대 규모입니다.
<인터뷰> 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이사
"폭스바겐, GM, 닛산 3개사에 65만대, 매출로는 140억 정도 공급할 예정..고객 다변화 차원에서 시작했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대한 공급 물량 확대로 올해는 국내와 중국을 합해 1,500억원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중국 내 증산을 위해 일본 닛신보와 1,200만달러 규모의 합작투자를 통해 내년 말 조업을 목표로 상해 제 2공장도 설립중입니다.
<인터뷰> 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이사 "캐파 차있고 북경 공장 있는 데 중국 중남부 커버위해 상해공장 추진중..근처에 일본계 카 메이커 공략위해 공장 설립"
현대기아차와 모비스, 만도 등 국내 업체와 해외 업체의 기존 물량과 추가분을 감안한 조치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실적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새론오토모티브는 주식 유동성 확보와
재무 건전성을 위해 3일과 4일 자사주 100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도 전개합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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