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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3Q 실적에 의미 둘 필요 없다"-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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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3Q 실적에 의미 둘 필요 없다"-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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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대한제당에 대해 3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목표주가를 5만36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종록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지분상속 이후 영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부채 축소, 자회사 성장화 등 수익성 개선 전망을 이유로 꼽았다.

연구원은 먼저 "설원봉 회장 별세 이후 회사의 긍정적 변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다"고 밝힌 후 "향후 보수적 회사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지닌 젊은 기업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대한제당이 본사 사업부 구조조정과 부채축소, 자회사 수익성 제고 등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중국 사료 사업등 신사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면 투자 메리트가 충분한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차입금 축소와 자회사의 실적개선 가능성을 언급했다.

연구원은 "2010년 상반기기준 현금성 자산이 1606억원임을 감안, 부채축소를 통한 이자비용 감소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수익성 낮은 5개 계열사 경영효율화를 추진, 지분법이익 증가 가능성도 크다고 예상했다.

중국사료법인은 2009년부터 본격적 이익성장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서는 "2010년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 2015년까지 허난과 랴오닝성 공장을 추가로 세워 연간 캐파 30만톤, 매출 2억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중국사료사업 가치 반영과 자회사 가치 현실화를 통해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이는 2011년 PER 10.3배, PBR 0.74배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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