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대표이사 변정수)가 정부의 자전거 산업 육성사업 참여를 통해 체인이 없는 페달식 전기자전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만도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경기도 일산 소재)에서 열리는 ‘세계 자전거박람회’에서 이 전기자전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라그룹 계열사인 (주)마이스터(대표이사 박윤수)는 만도가 개발한 전기자전거를 내년 상반기부터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기자전거는 기존의 기계식 체인 방식을 채택하지 않고 페달을 밟으면 전기로 구동되는 일렉트릭 체인(Electric Chain)방식과 접이식 카본 프레임을 적용하여 중량을 17kg까지 줄였습니다.
또한 자전거와 연동된 스마트 폰을 통해 주행거리, 주행시간과 속도, 이동 경로 실시간 확인, 칼로리 소모량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IT 컨버전스 시스템도 도입됩니다.
이와 함께 만도 독자 개발해 양산중인 자동차용EPS(Electric Power Steering System : 전기모터 구동식 조향장치) 기술을 접목해 품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만도 전기자전거는 가정에서 3시간 충전할 경우 40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PAS(Pedal Assistance System)기능과 스로틀 기능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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