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북한측이 제의한 금강산 관광재개 관련 실무회담 제의에 대해 추후 우리입장을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북측이 지난 2일 금강산지구 우리측 부동산 문제, 관광재개문제와 관련한 남북당국간 실무회담을 15일 개성에서 갖자고 제의한데 대한 우리측 입장을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를 통해 대북통지문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통지문을 통해 "북측이 제의한 남북당국간 실무회담에 대해서 남북적십자 회담(10.26~27)과 이산가족 상봉행사(10.30~11.5) 일정 등을 감안해 추후 우리입장을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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