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6.33

  • 27.71
  • 1.05%
코스닥

856.82

  • 3.56
  • 0.42%
1/4

"음식료업종, 국제곡물수급 악화 비우호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음식료업종, 국제곡물수급 악화 비우호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화증권은 음식료업종에 대해 국제 곡물수급이 악화되면서 비우호적인 환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종록 연구원은 "미국 농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10/11(P)년도 국제곡물 소비량 전망은 전월대비 0.4% 감소했지만 생산량 전망은 0.8% 하향돼 4천56만톤의 초과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재고률이 전월대비 0.2포인트하락한 19.6%로 예상돼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밀은 10/11(P)년도 1천818만톤 초과수요가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밀의 소비량 전망이 생산량전망보다 0.2포인트 감소해 재고률이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한 26.9%로 5개월만에 반등했다"며 "대두는 234만톤 초과생산이 예상되며 소비량 전망이 생산량 전망보다 0.1포인트 크게 증가, 재고률이 25.2%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낮은 재고률로 국제곡물가격의 가장 큰 변수로 판단되는 옥수수는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미국의 동부지역 단위당 생산량 감소 예상으로 10/11(P)년도 생산량 전망이 0.7% 하향됐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소비량 전망은 0.2% 낮아지는데 그쳐 343만톤의 초과수요가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곡물수입량이 증가하는 중국의 곡물수요와 미국, 남미의 작황이 국제 곡물가격의 최대변수"라며 "국제 곡물 생산량 변동성이 커지면서 곡물 가격이 상승추세를 유지하며 음식료 업종에 비우호적 대외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존전망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