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3일간 404.9포인트 급등>
뉴욕증시는 6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23.6% 증가하며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호전시켰다. 또한, 페덱스 등 기업들의 실적호조가 맞물리면서 다우지수는 3일간 404.9포인트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일 종가는 6월21일 형성된 직전 고점인 10,600선에 임박한 만큼 1차적인 매물 저항의 압박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즉, 가파른 상승세는 투자자들의 기대감과 함께 불안감이란 씨앗을 동시에 자라게 하기 때문이다.
<수급으로 살펴본 ''연고점 돌파''>
전일(26일) 한국은행이 ''2010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7.2%, 전분기 대비 1.5%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확장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과 함께 외국인과 연기금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1,774.05포인트의 장중 고점을 찍으며 연중 고점을 경신했다.
그렇다면, 각 투자자별로 어떤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지에 따라 매매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먼저, 7월 들어 개인과 기관은 비슷한 매매형태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는 엇갈린 수급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수의 방향성은 개인과 기관보다는 외국인들의 수급과 그 방향성을 같이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역시, 시장의 열쇠는 외국인이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확인 될 수 있다. 또한, 개인과 기관의 수급 방향이 비슷한 이유는 연고점에 임박하면서 개인들의 불안한 투자심리가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며 주식형펀드환매 압박 등 매물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장기 자금을 운용하는 연기금의 경우 6월 18일 이후 단 한차례의 매도 없이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국내 경기회복에 강한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단기 및 중기자금 운용은 외국인들의 수급을 참고하고 장기성 운용자금은 연기금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업종으로 시야를 돌릴 필요가 있다. 전일 외국인은 반도체 업종으로 강한 매수를 보여준 반면 금융업종으로는 일부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 쪽집게프로그램 발굴 종목(2010.07.26 장마감 기준) 1. 메 이 저 : 호텔신라(008770), 한국콜마(024720), 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2. 강한양봉 : LG유플러스(032640), 케이엘넷(039420), 신우(025620), 케이피케미칼 (064420)금일(27일) 상TV 최승욱 대표는 초보투자자를 위한 매매기법 온라인 무료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http://www.wownet.co.kr/>)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금번 강연회는 오후 3시30분~4시30분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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