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독일이 18일 특정 금융주를 비롯해 유로존 국채와 신용부도스왑(CDS) 거래에 있어 한시적인 무차입 공매도를 금지하는 방안을 밝히고 나선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스페인 금융규제 당국은 유로존 국채와신용부도스왑(CDS) 거래에 대한 무차입 공매도를 규제해야 될 이유가 없다며 독일의 절차를 밟지 않을 것이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규제당국은 비금융 상품을 비롯한 주식에 대한 무차입공매도는 이미 금지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핀란드 재무장관 대변인도 이날 "아직까지 공매도 제한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스페인과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반면 앞서 2008년 주식과 일부 금융 상품에 대한 무차입 공매도 금지를 이미 도입한 포르투갈 정부는 이같은 방침을 계속 고수했다.
포르투갈의 금융감독위원회(CMVM)는 이 같은 조치가 유효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며칠 이내에 시장의 거래 정보 공개 의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