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프로야구 개막전, 아프리카TV로 동시에 7만 명 봤다
나우콤은 지난 27일 열린 ‘2010 프로야구’ 개막전을 ‘아프리카TV’(www.afreeca.com) 인터넷 중계로 7만 명이 동시에 시청했다고 밝혔다.
개막전이 열렸던 27일 최고 동시접속자는 74,61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프로야구 개막전(4월 4일) 최고 동시접속자 28,223명에 비하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한편 개막전 다음날인 28일의 최고 동시접속자는 64,296명을 기록했다.
동시접속자수는 말그대로 같은 시간대 동시에 접속,인터넷중계를 시청하는 이용자수를 뜻하며, 인터넷중계에서 TV의 시청률 지표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나우콤은 “작년에 아프리카TV로 프로야구 중계를 시청했던 기존 이용자에, 지난 동계올림픽 3천 Kbps 고화질 중계에 만족한 이용자가 신규로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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