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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윈도드레싱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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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윈도드레싱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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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 말 윈도드레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드레싱이 나타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호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월 말이 가까워지면서
윈도드레싱을 기대해 볼만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CG>
‘윈도드레싱’이란
기관이 운용중인 펀드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분기나 반기 말에 특정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여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펀드 수익률에 대한 평가가 확정되는
분기 말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에 의한 윈도드레싱이 기대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메리츠증권
“3월의 윈도드레싱은 기존과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의해서 지수가 올라가면서 수익률이 관리되는 윈도드레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요.
업종별로 본다면 IT 자동차 화학주에...증권이나 건설주도 같이 테마주로 엮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CG> 막대그래프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순매수 행진을 벌여
3조5000억 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지만
투신은 2293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리지> 하지만 현재 시장 분위기로 볼 때
윈도드레싱 효과가 뚜렷하게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S> 운용사들 자금 부족해
일시적으로 끌어올린 수익률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고
현재 운용사들이 매수를 위한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금리를 인상한 인도나
미국, 유럽의 긴축정책 여파도
이번주 외국인의 매수 행보를
주춤거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윈도드레싱이 기관이나 투자자에게
봄기운을 가져다 줄 호재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WOW-TV NEWS 김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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