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기준 2009년 매출 13조 6천945억원, 영업이익 1조 9천448억원, 당기순이익 1조 5천71억원 등을 포함한 재무제표 내역과 1주당 액면가 대비 보통주 3천500원과 우선주 3천550원의 배당을 승인했다.
또 임기만료로 물러난 사외이사 김건식 서울대 법학과 교수와 이영무 한양대 응용화학공학부 교수의 자리에 남기명 충남대 법과대 교수와 오승모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사내이사인 조석제 LG화학 CFO, 사외이사인 오호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과 박일진 IJ인터내셔널 대표는 이사로 재선임해 김반석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과 강유식 ㈜LG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해 기존 7명의 이사진을 유지했다.
김 부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석유화학 수익창출 역량을 극대화하고, LCD용 유리기판과 전기차용 배터리 등 정보전자소재와 2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일등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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