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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전기차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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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전기차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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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소형 종합물류기계 전문기업 수성이 전기자동차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수성이 새롭게 시작하는 전기자동차는
4인승과 8인승입니다.

상용화를 위한 개발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성은 우선적으로
중국 지방정부 산하의 관광업체와
전기차 수출협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회사측에 따르면
1차로 200대의 4인승과 8인승 전기자동차를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안에 본격수출을 목표로 하는 전기차는
시속 20~30km로 관광용 차량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당 가격은 약 1천만원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성은 현재 주요 생산품인 지게차가
전기배터리와 모터를 이용해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차 생산은 어렵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해말 지식경제부 신재생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인
소형카트용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전지개발에 참여함에 따라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전기차 개발에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전국에 50여개의 대리점을 두고 있고
해외의 경우 58개국에 지게차를 수출하는 만큼
국내외 판매망을 이미 갖춰놓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성은 올해 312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영업이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자산재평가를 통해 160억원의 재평가 차익을 실현한 만큼
올해에는 주목할 만한 실적 개선세를 이룰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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