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구개발망을 관리 운영하는 사무국 역할을 하는 ''유럽·아시아 초고속정보통신망 협력센터(TEIN*CC)''가 국내에 설립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유럽·아시아초고속정보통신망(TEIN3) 제4차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이 2012년부터 망을 관리 운영하는 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관리운영 기구를 아셈(ASEM) 산하 국제기구 형태로 설립된다.
이번 의결로 한국은 제4기 TEIN(TEIN4)의 관리 운영을 책임지게 되며 필요한 국내외 절차를 거쳐서 2011년 TEIN*CC를 설립하게 된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은 "이번 TEIN 관리기관 유치가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TEIN을 지식기반의 국제협력 인프라로서 활용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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