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 www.woorifg.com)의 지난해 누적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5,715억원(126%) 증가한 1조 2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09년말 그룹의 총자산은 업계 최고수준인 317조9천억원을 기록했고 순익 규모도 급증해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지표들이 각각 0.4% 7.8%로 전년대비 두배 이상 개선됐습니다.
BIS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도 각각 은행 기준 14.2%(E), 10.1%(E) 그룹 기준 12.2%(E), 8.2%(E)로서 전년대비 크게 상승했습니다.
3분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 중 2.31%를 달성함으로써 전분기대비 37bps 상승했고 이에 따라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14.2% 증가했습니다.
2009년말 기준 명목연체율과 실질연체율은 각각 0.61%와 1.07%로서 2009년 1분기 이후 꾸준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경상적인 수준의 고정이하여신 증가금액도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단 2009년말에 발생한 금호그룹 관련 일부 계열사들의 워크 아웃 진행 등으로 인해 요주의이하 여신 규모가 증가해 이에 따른 일회성 충당금 규모가 늘어나 4분기 중 충당금 전입액이 다소 증가했습니다.
대신 금호그룹 위험노출액을 제외한 09년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 수준으로 정부가 제시한 기준치 1.3%는 충족시켰습니다.
결산일 현재 대차대조표상 자기자본에서 직접 반영된 유가증권평가이익인 기타포괄이익 4,950억원과 손익계산서상 당기순이익과 합산한 포괄이익은 1조5,210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1,844억원 증가했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