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 반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최근 실적을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시가총액 상위 대기업(금융사와 미발표 기업 제외) 30개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6.9%로 전년대비 0.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들 대기업들은 지난 2004년 12.5%로 고점을 찍은 이후 2005년 9.7%로 낮아졌으며 2007년과 2008년엔 각각 7.9%와 6.3%를 기록하는 등 4년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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