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학기 신입생에 대한 대출 신청 접수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신입생의 대학 등록기간이 2월9일까지로 빠듯하다는 점을 고려해 15일부터 신입생에 대한 대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주말을 제외하고 15일과 18일 이틀간 총 1만8천838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단은 서류 등을 토대로 소득분위를 파악한 뒤 소득 7분위 이하의 학생에게는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를, 8~10분위 학생에게는 기존 학자금 대출제를 적용한다.
신입생 대출 신청은 28일 오후 10시까지 인터넷(www.studentloan.go.kr 또는 www.kosaf.go.kr)으로 접수 가능하고, 재학생 대출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3월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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