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개발을 완료해 올해 실증사업을 마치고 내년에 전국망 구축에 들어갑니다.
이번에 개발한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스탠드로 충전전력을 공급하는 기본기능 뿐 아니라 RFID 카드를 이용한 고객인식, 신용카드를 이용한 실시간 요금정산과 원격모니터링까지 가능합니다.
한전은 앞으로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해 해외 선진국보다 경쟁력 높은 제품을 올 상반기까지 개발하고 서울시내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해 성능 점검을 한 후 2011년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게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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