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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강남 아파트 거래 위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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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강남아파트 거래가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남부 등 개발계획이 발표된 지역은 소폭 올랐습니다. 보도에 김효정 기잡니다.

기자)올해 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4월 이후부터는 주춤한 모습입니다.

대치동 은마와 개포주공, 강동과 둔촌주공은 한 달째 거래가 제자리 걸음입니다.

간혹 급매물만 팔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화녹취-대치동 공인중개사)
막 오르다가 요 근래 소강상태. 35평 11억 5천까지 거래되다가 11억 정도 가능

이렇게 강남 아파트값이 주춤하고 있는 이유는 저점매물이 회수되고 규제완화가 지연되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거래 부진으로 강남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김희선/부동산 114 전무)
“재건축 용적률이 단지마다 달리 적용돼 유리하게 나오는 경우 일부 상승 여력 있지만 전반적 가격 상승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에 반해 서남권 지역은 수도권 광역 도시계획이 발표되면서 매수문의는 다소 늘었습니다.

화성이 지난 주 대비 0.21%, 시흥 0.15%, 수원 0.08%의 오름세를 보였고, 고양시도 7월 개통예정인 경의선 복선화 기대로 0.07% 올랐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도 대규모 투자보다는 싼 물건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당분간 호가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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