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상수지 66.5억달러 흑자 ''사상 최대''

지난달 경상수지가 66억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기침체로 2월보다 수입이 더욱 줄었고, 환율 상승으로 수출이 호전되면서 경상수지 흑자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상품수지는 2월 31억1천만달러 흑자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69억8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운수수지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여행수지 흑자가 축소됐고, 기타서비스수지 적자규모가 확대되면서 6억3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소득수지는 2억2천만달러 적자를 보였고, 경상이전수지는 2월과 비슷한 5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자본수지는 5억9천만달러 순유출을 나타냈습니다.

이로써 올해 1~3월중 누적 경상수지는 85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