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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8년여만에 휴대폰 점유율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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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남용)의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점유율이 8년여만에 30%를 넘어섰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3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2월에 비해 8만7천대로 늘어난 179만7천대를 기록했고, LG전자는 55만1천대를 판매해 점유율 30.7%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의 국내 휴대폰 시장점유율이 3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0년 10월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처럼 휴대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3월 둘째주 출시한 풀터치폰 ‘쿠키’와 아이스크림폰, 와인폰 시리즈 등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 인사이트(Insight: 통찰)에 기반한 LG전자만의 세대별 특화 전략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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