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1975년 개원 이래 처음으로 학술총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총서 이름은 '기본상수와 단위계'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모든 과학의 기본이 되는 단위와 기본상수를 주제로 한다.
특히 2018년 국제도량형총회가 새로 정의할 단위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질량의 단위인 킬로그램(kg)은 특수금속으로 제작된 분동을 사용하는데, 만들어진 지 100년이 넘은 지금 값이 조금씩 변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2018년 킬로그램(kg)을 비롯한 7개의 기본단위를 변하지 않는 기본상수를이용해 새롭게 정의하게 된다.
표준연은 앞으로 매년 2권 이내로 학술 총서를 발간할 계획이며, 내부 구성원을대상으로 할 뿐만 아니라 외부 대학교재 등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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