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ha 면적에서 70여 농가 재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충남 태안 황토 총각무가 김장철을 맞아 본격 출하됐다.
21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 황토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아삭하며, 맛과 품질에서 최고급으로 인정받는다.
태안에서는 올해 70여 농가가 100ha에서 총각무를 재배한다.
기온이 따뜻하고 병충해도 적었지만, 가뭄 탓에 생산량과 작황은 평년 수준에머물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지난해보다 30%가량 올라 한 단에 2천800∼3천300원 선에 거래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안의 특산품 총각무가 농민에게 웃음을 주는 소득작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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