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첨단과학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성과 탐구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립중앙과학관과 대덕특구와 함께 하는 과학캠프'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과학캠프 공동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 대전시교육청은 위탁 운영자 선정과 참가 학생 선발을, 국립중앙과학관은 교육운영 시설 제공 등을 담당하고 사업예산은 공동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는 이날부터 10일까지 대전지역 소외지역및 배려대상 학생을 포함한 초등학생과 교사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씩 4기로 나눠 실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캠프는 단순히 보고 듣는 체험프로그램을 탈피해 사이언스매직쇼, 과학실험, 천체관측, 대덕특구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대덕특구 연구원들과 점심을 같이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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