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온, 자카르타 국립대와 로봇경진대회 투자의향서 체결
대전시의 로봇융합페스티벌이 무인화 로봇경진대회 형태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대전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대학교와 지역 로봇기업인 ㈜새온, 대전대학교가 18일 유성 아드리아 호텔에서 '국제로봇경진대회 사업 및 기술교류, 인적교류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의 주요 내용은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새온이 주관하는 '무인화 국방로봇 경진대회'의 플랫폼을 자카르타 국립대학교에서 현지 운영하는데 협력하고, 대전대학교와 자카르타 국립대학교간 인적자원과 기술교류를 하는 것 등이다.
송치영 시 과학경제국장은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지역기업이 개발한 로봇제품을홍보하고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새온의 플랫폼을 활용한 로봇경진대회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면 그동안 수출 판로 확보가 어려웠던 지역 로봇기업의수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은 국내외 로봇산업의 저변확대와 기술력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3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고 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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