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생단체 '아이시스츠'(ICISTS)는 8월 1∼5일 대전 KAIST와 호텔 ICC에서 아시아 국제학술대회 'ICISTS-KAIST 2016'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중앙집권화를 넘어(Beyond the center)'를 주제로 핀테크(정보기술기반 금융업)·헬스케어·국제조약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발전이 중앙집권화된 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공학 교수, SNS 플랫폼 '시네리오(Synereo)'를 개발한 도어 컨포티 대표, 미래사회경제학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마제나 로스텍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국가핵융합연구소 정기정 ITER한국사업단장, 야노스 바버리스 핀테크HK CEO, 굴레즈 샤 아즈하르 인도 자와할랄 네루 의과대학 교수, 레아 브리스만 UCLA 보건대학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10일까지 아이시스츠 홈페이지(www.icists.org)를통해 신청하면 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아이시스츠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대학생 국제회의로, 대학생들과 전문가들이 과학기술이 사회와 조화를 이뤄나갈 방안을모색하는 자리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