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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대전서 원자력 안전규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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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 원자력 안전규제 정보회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원안위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원자력 안전규제 정보를 국민에게 개방하고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3일 열리는 정책 세션에서는 ▲ 2016 원자력 안전규제 정책방향 ▲'제2차 원자력 안전종합계획(2017∼2021)' 수립 방향 ▲ 중대사고를 포함한 사고관리 규제방향▲ 2016 방사선 안전규제 정책방향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제2차 원자력안전 종합계획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관련 규제기관과 연구기관이 패널로 나서 원자력 안전정책과 안전관리 활동과 관련해 검토 중인 사안들을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한다.

중대사고를 포함한 사고관리 규제방향 세션에서는 내달 말부터 시행되는 사고관리 규제제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이어 방사선 이용기관과 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올해방사선 안전규제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튿날 열리는 기술세션에서는 14개 원자력 및 방사선 규제기술 분야별로 현안과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김용환 위원장은 "원자력 안전 관련 지식과 정보 교환을 통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원자력 안전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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