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한국철도협회 제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8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한국철도협회는 철도산업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기관으로, 국내외 철도산업 동향 검토, 기술·정책 자료집 발간, 철도 분야 전문인력양성 등 철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강 신임 회장 선임은 최근 급성장하는 해외철도 시장에 공공·민간부문이 협력해 효과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한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강 신임 회장은 "국내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한 책임과 역할은 물론, 국내 철도업계의 해외철도 진출에 많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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