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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갑시다" 대전시-대덕연구개발특구 상생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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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대전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발전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출연(연) 등 대덕특구 내 기관의 홍보 및 대외협력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 발전협의회 운영 개선 ▲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기본계획 ▲'과학자 기념 존(Zone)'조성에 따른 과학기술인 추천 등 대덕특구와 시 간 상호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발전협의회 운영 개선을 위해 올해 대덕특구 내 출연(연) 및 과학 관련 민간단체 등의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인사로 과학대중화, 지역사회문제해결, 지역기업지원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덕특구 성장을 위한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안건을 발굴하는 대덕특구-대전시를 잇는 대표 협의체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과학대중화 분과는 대전의 과학문화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지역사회문제해결 분과는 시민체감 사회문제형 연구개발(R&D)발굴 및 해결을 하는 지원체계 구축 역할을 한다.

지역기업지원 분과는 전략산업과 특구사업 연계 및 지역 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연구개발 분야 발굴사업 등을 기획하게 된다. 과학도시 대전의 대표 축제인 2016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2∼25일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연다. 협의회에서는 페스티벌 기본계획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과학문화 종합관광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또 과학도시에 걸맞은 도시브랜드 육성을 위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가칭)카이스트교(융합의 다리)에 '과학자 기념 Zone'을 조성해 우리나라 대표 과학자의 청동 흉상을 설치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대표 과학기술인들을 추천받아 4월 시 과학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특구도우미제 운영 및 과학사랑음악회, 과학마을어울림마당 행사 등 특구와 관련한 시정 주요시책을 홍보하고 출연(연)의 관심과호응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중환 시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은 지난 4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던 대덕특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계적 과학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앞으로 특구 구성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들어 적극 반영하는 등특구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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