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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중국자본 투자유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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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리나 항만개발·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등 설명회

충남 당진시가 왜목마리나 항만개발 등 주요사업에 중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해외자본 투자유치 대상사업인 왜목마리나 항만개발사업,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건축자재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설명회를 했다.

설명회에는 김홍장 시장과 행정자치부장관을 지낸 김기재 한중발전촉진협회장,중국 랴오디 그룹의 국내법인인 랴오디코리아 조인배 지사장 등 국내 기업 관계자와관계 공무원이 참석했고,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협의했다.

왜목 마리나 항만개발 사업은 지난해 투자의향을 밝힌 랴오디 그룹의 참여를 위해 사업추진계획과 공모절차 등을 설명했고,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는 관련법 개정및 시행에 따른 단지조성 절차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당진시의 중국 심양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 당시 금도보화신형건재유한공사와 투자협약이 이뤄졌던 건축자재 산업단지 조성은 조성규모와 단지 시설내용 등의 설명과 함께 외국인투자촉진법 상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해 산단을 조성하는방안 등 개발방식이 검토됐다.

시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와 건축자재 생산단지의 성공 여부가 실수요가 있는중국 현지기업의 참여에 달려있다고 보고, 상반기에 예정된 중국 현지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사업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지난해 중국 투자설명회에서 이미 많은 현지 건축자재 관련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왜목 마리나 항만개발은 황해를 사이에 둔 중국 해안도시와연계로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부서는 중국기업의 투자의향이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상반기에 중국 현지 투자설명회를 열고 단둥시 한중국제무역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자본 유치와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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