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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창립 57주년…"SMART 수출상용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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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은 2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본원에서 창립 57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올해를 소형원자로 SMART 수출상용화원년으로 삼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종경 원장은 기념사에서 "앞선 57년간 연구원을 거쳐 간 선배들의 열정과 불굴의 의지가 지금의 원자력 기술을 만들었다"며 "언제나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자력연 임직원과 퇴직 원로, 직원 가족 등 참석자들은 기념행사에서는 소형원자로 SMART 상용화,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기술 시험시설 PRIDE 본격 가동 등 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16년 주요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원자력연은 지난해 사우디와 협력해 소형 원자로 SMART 사전 상세설계 사업을추진키로 한 데 이어 올해를 수출상용화 원년으로 삼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파이로프로세싱 전 공정을 공학 규모로 모의할 수 있는 세계 첫 시설로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PRIDE'를 통해 각 단위공정 간 연계성을 강화해 일관 공정성능실험을 수행, 공학 규모 파이로 공정의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해나갈 계획이다.

기념행사에서는 또 SMART 수출상용화 공로로 김시환 전 부소장과 김병구 전 원자로개발단장에게 공로패, 김진수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고, 올해 준공을 앞둔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대한 공로로 신봉길 전 주요르단 대사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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