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5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특구진흥재단과 '기업이 혁신하기 좋은 대덕특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덕특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육성을 위해 특구 신규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두 기관 간 실질적인 연계·협력 강화를 목적으로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 특구 내 신규 용지 개발 및 첨단기업 유치 ▲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중점 육성 ▲ 사이언스센터 조성 등 과학벨트 거점지구 활성화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로 기술창업 활성화 등을 위한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지역 내 자원이나 기술을 활용해 성장해 왔으나 현재 매출이 정체되고신규 사업 분야 발굴이 필요한 기업의 돌파구를 마련해주는 '기술혁신형 연구소기업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지식재산권 분야, 회계분야, 기술사업화, 비즈니스모델 전문기관 간 컨소시엄을통해 연구소기업 등록을 위한 설립에서부터 맞춤형 지원을 한다.
두 기관은 설립된 기술혁신형 연구소기업 중 1개를 선정해 기술사업화를 위한 R&BD(기술적 타당성 검증 및 상용화 기술개발 등 사업화 전주기 지원) 지원을 할 계획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구진흥재단과 협력해 기술혁신기업창업과 유치를 통해 대전이 기업이 혁신할 수 있는 과학 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혁신형 연구소기업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기술사업화팀(☎ 042-865-8976)으로 문의하면 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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