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년에 전기·궤도분야 총26개 사업에서 1조3천114억원 규모의 사업을 공개경쟁입찰로 신규 발주한다고 31일밝혔다.
발주대상 사업은 대구선 복선전철사업 궤도부설 공사 등 57건,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 전철전력설비 실시설계 용역 등 83건,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전자연동장치 구매 등 152건으로 모두 292건의 계약이 체결된다.
사업별 발주규모는 호남고속철도 등 고속철도사업 628억원, 대구선 복선전철 등일반철도사업 1조88억원, 수원∼인천 복선전철 등 광역철도사업 1천183억원, 위·수탁사업 1천215억원 등이다.
철도공단은 내년 상반기에 156건, 7천141억원을 조기 발주해 건설경기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고, 총 1천42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과 특화제품을구매해 중소기업 육성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