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대덕특구 스타트업 패밀리데이'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이 대덕특구 내 엔젤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정한 액셀러레이터 3사가 올해 보육기업 37개사를 발굴하고 57억1천700만원(26건)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구재단은 16일 오후 특구 내 테크노비즈니스센터(TBC) 이노스타트업플러스에서 ㈜액트너랩,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덕벤처파트너스(유) 등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터 3사와 함께 제1회 대덕특구 스타트업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는 로봇개발 업체 ㈜싸이맥스 김성강 대표가 'CEO는 역경을 먹고자란다'라는 주제로 기업가정신과 창업 초기기업의 성공적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액셀러레이팅 보육기업 15개사 대표가 창업과 투자유치 주제로 회사를 소개하고, 액셀러레이터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스타트업의 성공적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 특구재단이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문을 연 이노스타트업플러스는한 달 만에 회원 90명을 확보하는 등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구재단은 이노스타트업플러스에서 전반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소기업 설립 희망 창업자들에게는 TBC 10층 연구소기업지원센터 입주공간에 바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용욱 대덕특구본부장은 "특구 내 액셀러레이터 활동으로 엔젤투자 생태계가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스타트업들 중에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성공 사례도곧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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