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21일 해양생물자원 공동 활용과 상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양생물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 확보, 보존, 관리하고, 확보한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해 전시·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등 서로 발전을도모하기로 했다.
또 몽골 국립자연사박물관 내 한국전시관 건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양 기관의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항은 별도 실무위원회에서 협의해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전시·교육 운영 노하우를 가진 국립중앙과학관과연구 기능이 강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서로 강점을 공유하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 협약이 해양생물자원 전시·교육 프로그램의 질적·양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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