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강성모)은 전산학부 송준화 교수가 미국컴퓨터협회(ACM) 센시스(SenSys:Conference on Embedded Networked Sensor Systems) 학회운영위원장에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2003년 시작된 센시스(SenSys : Http://sensys.acm.org/2015/)는 무선 센서 네트워크와 관련된 다양한 시스템 연구를 다루는 학술대회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11월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송 교수는 모바일·유비쿼터스 컴퓨팅 시스템 분야의 대표적 연구자로 학술적공로와 운영과 기획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송 교수는 올해 운영위원 20여 명을 선발하고 대회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센시스는 최근 센서 기술의 시대적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센서 네크워크 시스템뿐 아니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센싱, 사물인터넷, 스마트 기기 시스템, 보안 등으로 범위를 넓혀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했다.
송 교수는 미국컴퓨터협회(ACM) MobiSys, SenSys 등 모바일·유비쿼터스 분야학술대회에서 한국 대학 교수로는 처음으로 논문을 발표했고 2014년 유비쿼터스컴퓨팅 학술대회(UbiComp) 학술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미국 전기전자통신학회(IEEE) TMC저널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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