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의 질 좋은 황토에서 자란 인삼이 초가을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
9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삭선리 일대 밭 4천100㎡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이종연 씨 농가에서는 이번 주부터 6년근 인삼 첫 수확에 들어갔다.
이씨는 수확한 인삼을 한국인삼공사에 전량 납품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황토에서 자란 태안의 6년근 인삼은 조직이 치밀해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깊어인기가 많으며, 오는 11월 초까지 수확이 계속된다.
태안에는 모두 78농가가 312곳, 156ha의 밭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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