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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와 K-water가 세종시 지방상수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계운 K-water 사장은 7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지방상수도 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K-water는 세종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상수도 시설을 인수할 때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하고, 세종시 상수도 시설 및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한 진단과 자문을 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물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선진기술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연구개발도 하게 된다.
최계운 사장은 "세종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춘희 시장은 "K-water의 기술력과 경험이 세종시 상수도에 적용되면 시민의물 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 내용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신도시 9만여명을 비롯해 모두 16만여명이 상수도 혜택을 보고 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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