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내달 6∼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에 '로봇 IP 파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로봇 IP 파크는 로봇융합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발명과 특허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8월 6∼7일 행사장 인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일일 발명교실이 운영된다.
창의력 향상을 위한 발명체험을 주제로 하는 창의발명체험관 견학과, 직접 발명을 해보는 발명교실이 운영되며, 일일 발명교실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명예 발명증도준다.
7일에는 로봇특허명세서 작성 경진대회가 열린다.
발명과 특허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로봇 기술에 관한 특허명세서를 작성해 볼 수 있으며, 우수작에는 특허청장상이 수여된다.
특허청 권영호 로봇자동화심사과장은 "로봇 IP 파크는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발명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IP 파크의 일일 발명교실과 특허명세서 작성 경진대회에 참여하려는 학생은 오는 10∼20일 사이 로봇융합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robotfusion.net/)에서신청하면 된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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