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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다정동(2-2생활권) M2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1천164가구)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1천454명이 신청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형별로 22개 타입 중 84E 등 7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총 14개 타입이 1∼2 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됐던 5개 복층형(35가구)은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보이며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6일에 하고, 계약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한다.
이영미 LH 세종특별본부 부장은 "무주택 등 까다로운 청약조건에도 이런 경쟁률을 보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며 "아파트 입지가 좋은 데다 LH가 국내 아파트 건설 50주년을 기념해 디자인 특화단지로 꾸미기로 한 것이 실수요자의 관심을끈 것 같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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