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경원선 월계∼녹천 철도이설사업 중 지난해 12월 우선 개통해 사용 중인 월계역사(남부)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편의시설 추가설치 공사를 내달까지 완료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지연됐던 북부역사 부출입구 공사도 사유지 협의매수가 지난달 말 끝남에 따라, 6월부터 남은 공사를 추진해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월계역사 신축공사는 기존의 낡은 역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2월 북부역사의 부출입구를 제외하고 우선 개통해 사용 중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남은 북부역사 부출입구 건설도 올해 말까지 완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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